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희망브리지에 코로나19 성금 20억원 기부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희망브리지에 코로나19 성금 20억원 기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CI (사진=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CI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20억 원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송치형 두나무 의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많은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두나무는 앞으로도 상생을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코로나19 극복에 큰 성금을 맡겨주신 두나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희망브리지는 두나무가 요청한 대로 재난 취약계층, 의료진 등 꼭 도움이 필요한 곳에 성금이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관련기사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