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 삼성전자, 한종희·최윤호 사내이사 선임···'新5人체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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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주 354원·우선주 355원 현금배당...총 9조6192억
1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삼성전자 제 5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기남 대표이사 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삼성전자가 18일 한종희 VD사업부장(사장), 최윤호 경영지원실장(사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이들은 기존 김기남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장(부회장), 김현석 CE(소비자가전)부문장(사장), 고동진 IM(IT&모바일)부문장(사장) 등과 함께 사내이사진을 이루게 된다.

삼성전자는 이날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을 승인했다. 

한종희 VD(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은 1962년생으로 인하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VD사업부 상품개발팀장, 2015년까지 개발실장, 2017년까지 개발팀장을 거쳤다. 이후 현재까지 VD사업부장을 맡고 있다.

최윤호 경영지원실장은 1963년생으로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미래전략실 전략1팀에서 근무했으며 2017년까지는 무선사업부 지원팀장을 지냈다. 이후 사업지원 TF(태스크포스)에서 올해부터 경영지원실장을 맡게 됐다.

삼성전자는 또 이날 주총에서 지난해 재무제표 및 이사 보수한도를 승인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 230조4009억원, 당기순이익 21조7389억원을 달성했다. 지난 2018년 대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감소했다. 이사 보수한도 승인액은 465억원이다.  

아울러 배당금 총액은 삼성전자가 9조6192억원이며, 배당은 보통주 1주당 354원, 우선주 1주당 355원의 현금배당으로 확정됐다. 4월17일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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