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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새로'의 신규 애니메이션 광고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사랑한다' 편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전 시즌인 '내 안에 살구, 있다'와 '새로구미뎐: 산 257'의 세계관을 잇는 후속편으로, 남구미와 여구미의 서사를 확장한다. 이전 이야기에서 남구미는 여구미의 행복을 위해 사랑을 감춘 채 한 몸으로 살아가는 길을 택하며 여구미가 또다시 기억을 잃게 되는 안타까운 전개가 이어졌다.
새 광고에서는 남구미가 새로를 출시할 때 숨겨둔 라벨의 비밀, 동굴 밖에서 한 몸으로 지내야 했던 새로구미의 데이트 방식, 그리고 그동안 억눌러왔던 남구미의 진심 어린 고백이 그려진다. 특히 새로 병 라벨 속 구미호 꼬리가 왜 처음부터 아홉 개가 아닌 여섯 개였는지 밝혀지며 두 캐릭터의 어긋난 사랑이 아름답게 이어지는 결말을 보여준다.
이번 광고에는 배우 이준영과 정채연이 각각 남구미와 여구미의 나레이션으로 참여했다. 또한 광고 공개에 맞춰 온도에 따라 꼬리 개수가 달라지는 새로 '아홉 꼬리 에디션'이 출시돼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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