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크기 설정
기사의 본문 내용은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농심은 신라면 글로벌 앰배서더로 한국 인기 걸그룹 '에스파(aespa)를 발탁했다고 19일 밝혔다.
농심이 신라면 글로벌 앰배서더를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에스파와 첫 협업으로 글로벌 신라면 광고를 공개한다. 기존 광고의 틀에서 벗어나, K-팝 아이돌의 특장점을 살린 뮤직비디오 형태로 제작했다. 광고의 배경음악은 1997년 발매된 영국의 유명 팝그룹 '스파이스 걸스'의 대표 인기곡 '스파이스 업 유어 라이프(Spice up your life)'다.
'신라면 댄스'도 선보인다. 댄스는 총 3가지다. 라면 포장지를 열고, 물을 붓고, 젓가락을 준비하는 동작을 춤으로 표현했다. 또한, 신라면의 영문명 'SHIN'을 한 글자씩 손가락으로 표현하는 방식의 재치 있는 안무도 광고의 숨은 재미다. 광고는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동남아 등 주요 수출 국가를 중심으로 디지털 송출될 예정이다.
'에스파 스페셜 패키지'도 선보인다. 신라면 멀티팩에는 에스파 단체 이미지가, 낱봉에는 멤버별 개인 이미지가 각각 디자인된다. 신라면 에스파 스페셜 패키지는 11월 중국을 시작으로, 12월 전 세계에 출시된다. 신라면, 신라면툼바 멀티팩에 에스파 멤버들의 사진과 손글씨가 담긴 포토카드도 동봉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