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크기 설정
기사의 본문 내용은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서울파이낸스 김완일 기자]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북미 지역 선주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주 금액은 7412억원 규모이며 HD현대삼호에서 건조해 2028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총 104척(142억4000만달러)을 수주하며 연간 목표(180억5000만달러)의 78.9%를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LNG 운반선 7척, LNG 벙커링선 6척, 액화석유가스(LPG)·암모니아 운반선 9척, 에탄 운반선 2척, 컨테이너선 61척, 탱커 16척, PC선 3척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 HD현대, AI 전담조직 'AIX추진실' CEO 직속으로···초격차 기술 확보 나선다
- HD현대重, 인도 해군 상륙함 사업 추진···코친조선소 협력 확대
- KCC, HD현대와 수용성 선박도료 기술 공동 개발
- HD한국조선해양, 분기 첫 영업이익 1조 돌파···전년比 164.5%↑
- [HD현대 인사①] 상선 둔화 속 HD현대 '조선 재편'···특수선·기술 격차 중심축으로
- HD현대, 세계 최초 선박 5000척 인도···"반세기 도전 역사"
- HD현대, 조선·해양 분야 산학 'AI기술 동맹' 구축···기술 초격차 가속
- HD현대, 초대형 컨테이너선 8척 수주···2조1300억원 규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