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예온 기자] BS한양은 경기도 김포시 풍무역세권에 분양하는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가 금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BS한양은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내에 B2블록(1071세대)과 B1블록(639세대) 두 개 블록 총 1710세대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먼저 분양에 나서는 B2블록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는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일원에 들어선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규모로, 총 1071세대로 조성된다. 세대 구성은 △59㎡A(261세대) △59㎡B(60세대) △84㎡(750세대)로, 전 세대에 4베이 판상형 구조가 적용된다.
이어 분양이 예정된 2차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7개 동, 총 639세대 규모다. 세대 타입은 △84㎡(509세대) △105㎡(130세대)로 공급될 예정이다.
침실 2·3 사이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계약자 취향에 따라 공간 활용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는 사우초등학교를 비롯해 김포시청, 법원, 대형병원, 홈플러스,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풍무역과 사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지하철 5호선 연장 사업이 추진 중으로 마곡지구, 여의도, 광화문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강화될 전망이다. 또한 GTX-D 노선(예비타당성 조사 통과)과 인천 2호선 연장(계획) 사업도 추진 중이다.
단지 내에는 지하 2층 규모의 다목적 체육관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탁구연습장, 샤워실, 건식사우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김포는 비규제지역이며,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전용 59㎡타입이 5억원 초반~5억원 중반까지, 전용 84㎡타입은 6억원 중반~7억원 초반선으로 책정됐다.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의 청약 일정은 오는 17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1순위는 18일, 2순위는 19일 접수한다. 당첨자는 25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12월 8~12일(금)까지 5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단지의 견본 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일원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