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한국품질만족지수 시상식 (사진=현대건설)
2025 한국품질만족지수 시상식 (사진=현대건설)

[서울파이낸스 김예온 기자] 현대건설은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THE H)'가 한국표준협회(KSA)가 발표한 2025년 한국표준협회 품질만족지수(KS-QEI) 하이엔드 주거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특히 층간소음 저감 기술에서 성과를 거뒀다. 2022년 국내 최초로 다섯 가지 바닥구조 전 항목에서 1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올해는 강화된 기준을 적용한 바닥충격음 성능등급 평가에서도 2건의 1등급 인정서를 추가로 확보했다. 완충재 복합소재와 적층 구조를 적용한 바닥시스템은 생활 소음을 효과적으로 줄였다. 실제 현장 실증 평가에서도 중량충격음을 기존 1등급 기준보다 5데시벨(dB) 더 낮췄다.

대건설은 시공 전 단계부터 품질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AI 기반 레미콘 품질관리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콘크리트 강도와 불량 여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외부 전문기관과협력한 정밀 시공 품질검사를 실시한다. 준공 전에는 임직원 가족이 직접 참여하는 패밀리 품질점검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입주 이후에는 하이엔드 전담 CS 조직인 하이엔드 주거관리팀을 두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KS-QEI 1위는 디에이치가 약속해 온 단 하나의 완벽함을 품질과서비스 전 과정에서 실현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결과"라며 "층간소음 1등급 기술 고도화, AI 품질관리, 미래 주거 솔루션, 글로벌 수준의 디자인과 조경 등을 통해 하이엔드 주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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