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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롯데마트·슈퍼는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광어 양식 어가 '보해영어조합법인'에서 '지속가능한 스마트 수조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롯데마트·슈퍼가 2024년부터 2년째 운영 중인 ESG 캠페인 '바다愛(애)진심'의 일환으로, 지난해 전복 양식 어가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된 스마트 수조 전달이다.
지원된 수조는 수온·용존산소 등 핵심 지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를 알람으로 즉시 전달하는 IoT(사물인터넷) 기반 첨단 설비다. 환경 변화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어 기존 대비 4.6%p 수준의 폐사율 개선 효과가 기대되며, 항생제 사용을 줄여 지속가능한 양식 시스템 구축에도 도움을 준다.
롯데마트·슈퍼는 장기적인 투자를 통해 광어 수급과 가격을 안정시키고, 지역 어가와의 상생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안정적인 양식 환경을 기반으로 고품질 수산물을 확보해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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