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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국산 연어를 국내 유통업체 최초로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연어는 '슈퍼푸드'로 불리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으나 노르웨이, 칠레 등 수입산에 의존하고 있어 국제 정세나 환율 변동 등에 따라 수급과 가격이 영향을 받는다.
롯데마트가 이번에 선보이는 국산 연어는 전 세계 양식량의 1%에 불과한 '왕연어'로, 출하까지 약 2년 6개월 이상이 소요돼 높은 희소성을 가진 품종이다.
롯데마트는 앞서 지난 7월 유통업계 최초로 칠레 푸에르토몬트 지역에 연어 지정 양식장을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칠레산 연어는 냉장 상태로 항공 직송해 수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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