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엔솔, 14.82% 급등 마감···금투 662억 순매수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가 장 마감 전후로 급등락을 보였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9분 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72%(6000원) 오른 35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었으나, 동시호가를 지나면서 14.82%(5만1500원) 급등한 39만9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동시호가를 지나면서 19만2943주가 체결됐다.

당초 외국인은 오후 2시 29분까지 약 48억9500만원을 순매수, 기관은 6억9800만원 순매도 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으나, 장 마감 후 집계했을 때는 기관이 542억4000만원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금융투자에서 662억3400만원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은 513억9000만원, 외국인은 15억1100만원 순매도 했다. 

이후 애프터마켓에서는 전거래일 대비 4.46%(1만550원) 오른 36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