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리카드)
(사진=우리카드)

[서울파이낸스 박영선 기자] 우리카드가 새 프리미엄 브랜드 'the OPUS'와 첫번째 상품인 'the OPUS silver(디오퍼스 실버)’카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우리카드가 새로운 브랜드를 내놓은 것은 약 6년만이다.  

우리카드는 디 오퍼스를 통해 프리미엄 고객이 선호하는 쇼핑, 여행 서비스를 강화했다. 전월 50만원 이용 시 국내 3대 백화점과 쿠팡 등 온라인몰에서 사용금액의 2%를 적립할 수 있다. 항공사와 호텔, 면세점, 골프장 등에서도 3%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연회비는 15만원이다. 

바우처 선택폭도 넒어졌다. △할인형 바우처(국내항공, 면세점, 골프장 할인) △호텔 외식 이용권 △신세계상품권 중 1개를 선택하면 되고, 할인형 바우처 선택 시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할인된다. 

카드를 오래 이용할수록 바우처 혜택도 커진다. 카드를 발급한 해당 연도에 12만원, 다음해부터는 13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생활 편의 서비스도 담았다. 유튜브, 스타벅스, 올리브영을 비롯해, 전세계 공항라운지와 국내 특급호텔 및 공항 발레파킹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라틴어로 작품이란 뜻의 'the OPUS'에 차별화된 가치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작품으로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며 "합리적인 연회비로 프리미엄 카드의 진입장벽을 낮춘 'the OPUS silver'의 특별한 혜택을 경험해 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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