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까르푸에 입점한 오리온 꼬북칩. (사진=오리온)
프랑스 까르푸에 입점한 오리온 꼬북칩. (사진=오리온)

[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오리온은 스낵 '꼬북칩'이 프랑스 전국에 있는 까르푸 매장에 입점했다고 1일 밝혔다.

카르푸는 프랑스 전역에 1200여 개의 점포를 가지고 있다. 

프랑스에 출시될 첫 꼬북칩 제품은 국내에서 '품절 대란'이 발생했던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이다. 오리온은 디저트를 즐겨 먹는 프랑스 소비자를 겨냥해 달콤한 맛의 스낵을 먼저 출시한 뒤 시장 수요에 따라 다양한 맛을 개발할 계획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오리온은 앞서 미국에서도 '콘스프맛'을 시작으로 '김맛', '트러플맛' 등을 내놓으며 연간 수출액이 출시 초기 대비 급증했다. 꼬북칩은 미국과 프랑스 외에도 영국과 스웨덴, 호주, 캐나다 등 약 20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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