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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테슬라코리아는 이달 29일 전기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트림 라인업은 '올휠드라이브'와 '사이버비스트' 두 가지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각각 520킬로미터(km), 496km다. 상위 트림인 사이버비스트의 경우 고성능 모터를 달아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을 2.7초에 끝낸다.
견인력은 5톤(t)에 육박하고 적재 공간은 3400리터(ℓ)에 이른다. 외관은 미래지향적이며, 실내 역시 남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가격은 1억4500만원부터 시작한다. 소비자 인도 시점은 11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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