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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대상 청정원은 '로우태그(LOWTAG)' 제품군이 출시 100일 만에 누적 매출 100억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청정원은 건강을 중시하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맞춰 지난 4월 로우태그 엠블럼을 도입했다. 당류, 칼로리 등 식약처가 정한 저·무 표시 요건을 충족한 제품에 적용한다. 대상은 자체 개발한 대체당 알룰로스를 활용해 장류 5종, 홍초 2종, 드레싱 3종 등 10종의 제품을 출시했다.
대상은 지난 2023년 7월 전북 군산 전분당 공장에 알룰로스 생산 기반을 마련해 외국산 원료 대신 자체 효소 기술을 적용했다. 또 전자혀 기기를 도입해 단맛 패턴을 분석하고 대체당 조합을 설계해 설탕이나 과당 없이도 기존 소스와 차이가 없는 맛을 구현했다.
청정원은 저당 쌈장을 시작으로 9월에는 굴소스, 스위트칠리소스, 돈까스소스 등 신제품 3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연내 마요네즈, 케첩, 허니머스타드, 양념치킨 소스, 고기양념장 등으로 확대해 총 20종 라인업을 완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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