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중앙연구소 연혁 및 주요 성과. (사진=hy)
hy 중앙연구소 연혁 및 주요 성과. (사진=hy)

[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hy 중앙연구소는 프로바이오틱스 'HY7017'을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규 건강기능식품 원료(NDI)로 등록했다고 20일 밝혔다.

HY7017은 자체 개발 특허 프로바이오틱스다. hy는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면역세포인 자연살해(NK) 세포의 활성과 면역계 신호 단백질인 사이토카인 생성 증가를 확인했다. 관련 연구 논문은 9월 국제학술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hy는 내년 중앙연구소 설립 50주년을 앞두고 '마이크로바이옴'과 '웰 에이징(Well Aging)' 연구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 내·외부에 서식하는 미생물과 유전정보를 의미한다. hy는 기능성 균주 등이 장 환경에 미치는 데이터를 확보, 기술을 고도화해 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춘 솔루션을 개발·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소재 개발도 지속한다. hy는 현재 여성 건강, 근력 개선 등 10개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연구자문단과 공동 연구를 통해 보유 균주의 활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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