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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완일 기자] 비야디(BYD)코리아가 자사의 두번째 국내 승용 모델 '씰 다이내믹 AWD'의 고객 인도를 20일부터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씰은 스포티한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 성능을 갖춘 중형 전기 세단이다. 세계 최초로 셀투바디(CTB) 기술을 적용했으며 이-플랫폼 3.0(e-Platform 3.0)을 채택해 안전성과 성능을 높였다. 전·후방에 각각 160kW, 230kW 출력의 듀얼 모터를 탑재해, 최대출력 390kW(530PS)의 힘을 발휘한다.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407km(복합 기준)이다.
씰 다이내믹 AWD는 지난 14일 환경부의 전기차 보조금 평가를 마쳤으며 국가 보조금은 178만원으로 확정됐다. BYD코리아는 본격적인 판매를 기념해 출고 순으로 총 500명의 고객에게 50만원 상당의 충전 크레딧을 제공하는 감사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씰 다이내믹 AWD의 가격은 4690만원(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 혜택 적용 후, 전기차 보조금 미포함)이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 부문 대표는 "씰은 BYD의 기술력과 고급스러운 감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모델"이라며 "퍼포먼스 중형 전기 세단 씰 AWD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이 역동적이며 고급스러운 전기차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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