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협력사들과 손잡고 모빌리티 생태계 확장을 위한 SW 우수 인재 육성 프로그램 모비우스 부트캠프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해 개최했던 대학생 SW 우수 인재 발굴 프로그램 모비스 SW 해커톤 대회 본선 모습. (사진=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협력사들과 손잡고 모빌리티 생태계 확장을 위한 SW 우수 인재 육성 프로그램 모비우스 부트캠프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해 개최했던 대학생 SW 우수 인재 발굴 프로그램 모비스 SW 해커톤 대회 본선 모습. (사진=현대모비스)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현대모비스가 소프트웨어(SW) 역량 중심의 인재 육성을 통해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추진한다.

21일 현대모비스는 협력사들과 함께 SW 인재 육성을 위한 '모비우스 부트캠프' 1기 참가자를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협력사와 구직자들을 연결시켜 실무형 SW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의 장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모집 대상은 SW 유관 학과 졸업생·기졸업자 또는 SW 유관 업무 재직 중인 협력사 재직자다. 모집 인원은 구직자 200명, 재직자 100명이다. 구직자는 부트캠프 모집 페이지를 통해 8월 말까지 지원 가능하고, 재직자는 별도로 신청 받을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SW 공통 교육과 모빌리티 특화 SW 학습 과정을 망라한 이론 수업, 가상 환경에서의 실습, 유관 실무 프로젝트에 기반한 학습으로 진행된다. 교육 기간은 6개월이고, 수료 후에도 최대 2년간 교육 내용을 재수강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구직 참여자에게는 우수 교육생 협력사 채용 기회 보장과 더불어 면접·포트폴리오 관리 등 취업 지원 컨설팅을, 협력사 재직 참여자에게는 SW 개발 프로세스 관련 커리어 패스 코칭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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