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메가시티 자이 위브 투시도 (사진=두산건설)
창원 메가시티 자이 위브 투시도 (사진=두산건설)

[서울파이낸스 김예온 기자] 두산건설 컨소시엄은 경남 창원특례시 진해구에서 선보인 대단지 아파트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가 전 세대 분양을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두산건설, GS건설, 금호건설이 함께 조성했다. 총 2638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2041가구에 이른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7층, 총 17개 동으로 구성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주거 선호 요소를 반영한 혁신 설계로, 현관과 주방에 펜트리를 설치하고 알파룸과 베타룸을 포함한 5룸 평면을 도입해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응했다. 

단지는 종로엠스쿨과의 협약을 통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교보문고 북 큐레이션과 조식 서비스 등 호텔식 주거 서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청약과 계약 모두 빠르게 마감됐다. 1순위 청약에서 최고 7.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근 5년간 진해구 분양 단지 가운데 가장 많은 청약 접수가 몰렸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데이터 기반의 철저한 입지 분석과 수요 예측으로 시장에 적합한 상품을 제안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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