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6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5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협약식에서 황현 한라시멘트 실장(맨 오른쪽)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한라시멘트)
지난 2월 26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5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협약식에서 황현 한라시멘트 실장(맨 오른쪽)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한라시멘트)

[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한라시멘트는 올해 초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참여 기업으로 선정된 이래 '안전사고 제로(zero)'와 '월드클래스(World Class) 안전문화 4단계' 달성을 위한 사내 안전보건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추진하며, 모기업과 정부가 공동 예산을 투자해 협력업체의 안전사고 예방을 유도한다.

이훈범 회장의 지도 아래 회사는 '안전 최우선 경영' 방침을 내세우고 있으며, 이사회 내 안전보건위원회를 설립해 정기적으로 안전 관련 지표를 점검하고 있다. 월드클래스 안전문화 4단계 진입을 2025년 목표로 설정하고, 협력업체 대상 안전교육과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또한, 2026년까지 임직원의 50% 이상이 위급상황 시 CPR과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전사적 목표를 세우고, 매년 2차례 이상 전문과정을 개설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라시멘트 안전관리팀 관계자는 "사고와 재해 예방은 경영진 및 모든 협력업체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가 함께해야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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