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26일 '2025년 상반기 회원사 대표이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한국거래소)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국거래소는 2025년 상반기 회원사 대표이사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회원사 대표이사 간담회는 자본시장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한국거래소와 회원사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이날부터 양일간 여의도 한화금융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간담회에는 총 48개 회원사가 참석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증권시장과 파생상품시장, 청산결제 관련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또 자본시장 관련 다양한 이슈에 대한 의견 교환, 애로 사항 청취 등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거래소는 그간 기업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 확대, 공매도 중앙점검시스템 구축 등 신뢰받는 자본시장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왔다"며 "파생상품 자체 야간시장 개설 등 앞으로도 자본시장 주요 현안에 있어 회원사와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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