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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강원) 송재우 기자] 삼척 임원항이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CLEAN 국가어항 조성 공모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었다.
삼척시는 올해 1월 장호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국·도비 195억 원) 선정에 이은 100억 이상 대규모 국비사업에 연속 선정됐다.
CLEAN 국가어항 조성사업은 비움(Clearance), 공간분리(Location), 환경개선(Environment)을 통해 국가어항의 모든 것(All)을 새롭게(New) 탄생시키기 위한 다섯 가지 핵심가치를 반영한 미래지향형 어항 모델로, 해양수산부가 전국 어항을 대상으로 경쟁력 있는 어항을 선정,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임원항에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182억 원(국비 150억 원)을 투입하여 쾌적하고 기능적인 어항으로 재정비한다.
이번 공모사업에 동시 선정된 강원 고성 아야진항에도 4년간 171억 원(국비 150억 원)을 투입, 개발·정비를 진행한다.
◇ 바다를 통해 이뤄지는 평화통일 꿈···토종 뚝지 치어 방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릉시협의회(회장 김준래)는 사단법인 전국어촌계장협의회(회장 이원규)와 함께 24일 강릉 안인진항에서 ‘평화통일 염원 치어 방류’ 행사를 실시했다.
김홍규 강릉시장, 최익순 강릉시의회 의장, 북한이탈주민, 지역 대학생, 어린이집 원아 등 약 70명이 참석, 30만 마리의 뚝지(토종어종)를 방류, 자연 생태계 보전과 한반도 평화통일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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