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크기 설정
기사의 본문 내용은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롯데건설은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에서 가족돌봄아동 세대를 위해 '꿈과 희망의 러브하우스' 94호 봉사활동과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2012년부터 취약계층 노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날 롯데건설 임직원들과 초록우산 관계자들은 불에 타기 쉬운 물품을 정리하고 짐을 나르는 등 현장을 정돈하고 바닥 매트를 선물했으며, 현관문 등 외장 도색을 했다. 또 해당 가정에 장판 및 조명 교체를 비롯해 창호 및 화장실 공사, 배관 및 배선 정리, 단열벽체 설치, 현관문 외부 바닥 콘크리트 타설 등도 진행했다.
이 외에도 회사는 화재에 취약한 전국 가족돌봄아동 5세대에도 러브하우스 89~93호를 진행하고 있다. 장애물을 없애는 '배리어 프리(barrier-free)'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 특히, 화재 경보기와 소화기 등 주택용 기초 소방시설을 설치한다. 또 화기 및 전기 취급용품의 안전한 사용 및 대피 요령 교육도 실시한다.
주영수 롯데건설 전략기획부문장은 "건설업 특성을 살려 아동들이 따뜻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남은 연말에는 전국에 '사랑의 연탄·라면 나눔' 봉사활동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