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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롯데그룹이 각 계열사의 2025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인적 쇄신을 단행했지만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이사(부회장)는 유임이 확정됐다.
28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박 부회장의 기존 임기는 올해 12월 8일까지였다. 그러나 이번 연임에 따라 내년에도 롯데건설의 대표이사 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연임은 건설경기 불황 돌파구 마련과 미래 먹거리 확보 등 회사의 안정화를 위한 조치라고 롯데 측은 설명했다.
박 부회장은 지난 1985년 롯데건설에 입사한 이후 그룹 정책본부 운영실 상무보, 롯데쇼핑 전무, 롯데물산 대표이사, 롯데지주 경영개선실장(사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한 후 2022년 12월 롯데건설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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