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편고지형 신설·계약심사 기준 완화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유병력자와 고연령층까지 가입의 폭을 확대한 '헤리티지 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 상품 대비 보험료 부담을 낮췄다. 납입기간 중 해지할 경우 '기본환급형' 해약환급금의 30%를 지급하지만, 납입완료 후 해약환급금은 '기본환급형' 해약환급금의 50%를 지급한다. 해약환급금이 적어진 만큼 더욱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적용이율 3.0%를 사용해 보험료를 더욱 낮췄고, 금리확정형으로 향후 시장이율이 변동하더라도 해약환급금의 변동이 없다. 상황에 맞는 △유족생활자금 마련 △상속세 재원마련 △상속재산 형성 등도 가능하다.
기존의 간편고지형에 이어 초간편고지형을 신설, 계약심사 기준을 완화했다. 3개월 이내 의사로부터 진찰·검사(건강검진포함)를 통해 입원·수술·검사 등의 소견이 없고, 2년 이내 질병 및 사고 등으로 입원·수술한 적이 없으면 보험가입이 가능하다.
유병자의 종신보험 가입 문턱을 낮췄으며, 최대 80세(초간편고지형은 7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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