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마이데이터 '마블링' 가입자 60만명 돌파
KB증권, 마이데이터 '마블링' 가입자 6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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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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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KB증권은 지난 2022년 1월말 KB증권 마이데이터 서비스 '마블링'을 출시 후 현재 약 60만명의 고객이 가입해 이용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증권, 은행, 카드, 보험사 등에 분산된 금융거래 정보를 하나로 통합해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마이데이터를 통해 자산, 소비·지출, 투자, 세금, 연금·보험, 부동산, 자동차 등 자산정보를 종합해서 관리하는 서비스다.

한국신용정보원에 따르면 2023년 2월말 기준 금융분야 마이데이터 누적 가입자 수는  약 7400만명으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위해 각 금융사가 주고 받은 누적 데이터는 1900억건에 이르러 실제 이용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KB증권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마블링은 현재 228개 기관에서 데이터를 수집해 고객에게 서비스하고 있다. 마이데이터 사업인가를 받은 금융회사 중 처음으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이하 'ISMS-P') 인증을 획득했다. 

마블링은 △인사이트 알람 서비스 △투자습관진단 서비스 △마이데이터 활용 '꿀Tip' 등 개인화된 맞춤형 투자콘텐츠와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또 △투자종합서비스 △투자습관진단 서비스 등을 통해 고객들이 글로벌 금융위기 등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는 시장을 예측하기 보다는 본인의 투자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앞으로 대응할 방안을 세울 수 있도록 이해하기 쉽고 편한 다양한 투자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나의 투자 현황을 점수로 알려주는 '포트폴리오 진단' △쉬운 용어와 그림으로 알려주는 '주식종목 진단' △내가 꿈꾸는 노후생활을 위한 '은퇴준비진단' 등의 서비스를 갖추고 있다.

KB증권 관계자는 "KB증권 마이데이터 서비스 '마블링'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자신의 금융자산을 주체적으로 관리하고, 편리하고 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스마트한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마블링 가입 및 이용은 'M-able(마블)' 또는 마이데이터 전용 앱 '마블링'에서 가능하며, 마블과 마블링 앱은 애플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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