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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SK바이오팜이 지난해 매출액 4000억원을 넘기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냈다. 8일 SK바이오팜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953억원으로 전년에 견줘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매출은 4186억원으로 1510.24% 증가했다. 한해만에 매출이 16.1배로 증가한 것이다.
SK바이오팜은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가 전체 성장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SK바이오팜은 지난해 미국·유럽·일본·중국 주요 시장에서 세노바메이트를 출시하면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미국은 직접 판매, 유럽과 일본은 파트너십, 중국은 현지법인 설립을 통해 판매 중이다.
SK바이오팜은 미국·유럽 주요 시장에서 상승 기조를 이어가며 질적 성장을 지속하는 한편, 남미를 포함한 지역으로 기술수출을 적극 펼치며 양적 성장도 동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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