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크기 설정
기사의 본문 내용은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비즈니스 연속성 경영시스템(BCMS, 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System)' 인증인 ISO22301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표준 ISO22301은 업무 수행이 불가능한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사전에 구축한 기준과 훈련된 행동에 따라 핵심 기능을 빠르게 복구해내는 총체적 경영 능력을 평가해 수여하는 국제 인증이다.
이번 인증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배터리 선도기업으로서 차별화된 위기 대응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환경안전, 물류, 생산 등 주요 사업 부서원들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전사적 위기 경영 능력을 점검하고 체계적인 위기관리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이방수 LG에너지솔루션 최고위기관리책임자(CRO) 사장은 "글로벌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수준 높은 위기관리 대응 역량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해외 생산기지가 더욱 빠르게 확대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표준화된 위기경영 시스템을 구축해나가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 배터리 업계, 새해 전략 '3사 3색'
- LG엔솔, 실패해도 포상···'조직문화 혁신 6대 방안' 발표
- LG화학·엔솔, 노사 릴레이 사회공헌
- LG에너지솔루션-지멘스, '제조 지능화' 구축 협력 MOU
- "LG엔솔-GM, 美미시간에 3번째 배터리 공장 추진"
- LG에너지솔루션, 증권신고서 제출···"1월말 코스피 상장"
- LG에너지솔루션, 도서지역 태양광 보급·장학지원 업무협약
- '역대급 IPO' LG엔솔···증권가 "적정 시가총액 100조"
- 기관 주문 '1경원' 몰린 LG엔솔···中 CATL 추월할까
- LG엔솔, 지난해 영업이익 7685억원···매출 전년비 42%↑
- LG엔솔, ESS SI 업체 인수···통합 솔루션 경쟁력 강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