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노제욱 기자] 유진그룹은 사내 자선바자회인 '착한경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유진그룹 온라인 사보 '유진에버'에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착한경매'는 임직원들의 애장품을 경매에 부쳐 낙찰금액의 전액 또는 일부를 기부하는 행사다. 낙찰금의 40%는 의무적으로 기부하고, 기부금은 물품을 제공한 임직원 이름으로 사랑의열매 '희망2022 나눔캠페인'에 기부한다.
올해 '착한경매'는 지난달 9일부터 25일까지 열렸으며, 유진그룹 유튜브채널인 '유진에버TV'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진행됐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유진의 '착한경매'는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자원을 재활용하는 동시에 재미있게 기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사내 문화행사로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유진그룹은 그룹 내 사회공헌협의체인 희망나눔위원회를 중심으로 각 계열사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룹 장학재단인 안당학술장학재단은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각 사업장 인근 지역 초·중·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지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유진기업, 동양, 유진투자증권 등의 계열사가 지속해서 나눔활동을 펼친 점을 인정받아 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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