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임원, 집합금지기간에 유흥업소? "임원 아냐···자체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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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비서 갑질 의혹 논란도
사진=서울파이낸스
사진=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이슈팀] LG전자 임원이 집합 금지 기간에 불법 유흥업소에 수시로 드나들면서 수행 기사에게 장시간 대기까지 시켰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YTN이 3일 보도했다. 

YTN에 따르면 이 임원은 수행 기사에게 장을 봐오게 하고 가족이 코로나 검사를 받게 운전해달라는 등 부당한 지시도 서슴지 않았다. 

지난달 18일에도 지역의 거래처 관계자들을 데리고 오후 6시부터 밤 9시쯤까지 세 시간가량 해당 유흥업소에 머물렀다고 YTN은 덧붙였다.

서울파이낸스가 이에 대해 LG에 확인한 결과, LG는 "YTN 보도에 적시된 임원은 책임(부장) 직위이며 자체 조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책임급도 수행기사가 있냐는 질의에는 "수행기사가 있는 책임"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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