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크기 설정
기사의 본문 내용은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서울파이낸스 노제욱 기자] 이달 전국에서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아파트가 분양된다.
1일 직방에 따르면 이달 분양예정 단지는 전국 76개 단지, 5만4798세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90% 늘었다. 이 중 일반분양은 4만4947세대로 1년 전보다 91% 증가했다.
'위드 코로나'로 분양 여건이 나아지는 것에 대한 기대감으로 올해 공급을 계획했던 단지들이 막바지 분양을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9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심사제도가 개선되며 정비사업 단지들도 분양을 재개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 2만2473세대가 분양되며 이 중 경기도에 1만1674세대가 공급된다. 지방에서는 경남(6969세대)을 비롯해 3만2325세대가 분양된다.
다만, 국토교통부가 이달 초 분양가 상한제 개선안 발표를 예고한 상태여서 올 하반기 분양을 계획했던 서울 정비사업 단지들의 분양이 내년으로 연기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 DL이앤씨,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 이달 분양
- 현대ENG, '힐스테이트 천안아산역 퍼스트' 11월 분양
- 계룡건설, '메종 드 엘리프 송산' 11월 분양
- 일신건영, '평택화양 휴먼빌 퍼스트시티' 12월 분양
- 올해 10대 건설사 정비사업 수주액 21조···포스코·현대건설은 3조클럽
- "내년 부동산 매매 시장, 올해보단 상승률 둔화"
- [분양캐치] 대우건설 '신길 AK 푸르지오'
- [분양캐치] GS건설 '송도자이 더 스타'
- '위드 코로나' 나선 재계···총수들 잇따라 해외 경영 행보
- 올해 수도권 분양·입주권 거래 급감···지난해 절반 수준
- 12월 전국 2만4천세대 입주···전년比 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