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노제욱 기자] 일신건영은 평택시 화양지구에 '평택화양 휴먼빌 퍼스트시티'를 오는 12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전용면적 59~84㎡, 총 146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화양지구는 평택시 현덕면 화양리 일원에 조성되는 도시개발지구로 279만여㎡에 달하는 대규모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계획인구만 5만여명에 이르러 평택 서부권역에서는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 인근에 서정리역과 지제역을 연결하는 수원발 KTX직결사업이 추진 중이다. 오는 2023년 서해선복선전철이 개통 예정인 평택 안중역은 최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평택 서부지역에서 서울까지 연결하는 서해선-경부고속선(KTX) 직결이 반영된다.
단지 도보권에 초·중·고교 부지가 계획돼 있어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며, 단지 서측으로는 중심상업지구가 자리하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화양지구 최대 규모 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며 지구 내 조성될 종합의료시설, 공공청사도 모두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평택화양 휴먼빌 퍼스트시티는 현재 평택시 안중읍 안현로에서 사전 분양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성해리 일원에서 12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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