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골프존·에이프로·삼성에스디에스
SK증권: 골프존·에이프로·삼성에스디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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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골프존과 에이프로, 삼성에스디에스를 10월 넷째 주(10월18일~22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골프존에 대해 "사상 최대 라운드 매출로 가맹점주도 좋고, 골프존도 좋은 '윈-윈' 상황으로, 골프의 대중화 시대로 연습과 실전 모두 스크린에서 해결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가맹점들의 영업 호조와 신규 및 전환 가맹 증가에 따른 골프존 시스템 판매 증가의 선순환 구조로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GDR 사업부의 턴어라운드와 해외사업 성장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에이프로에 대해선 "2차전지 활성화 공정 장비 업체로, 주력 장비는 고온고압 충방전기와 일반 충방전기"라며 "국내 대부분 장비 업체들과 마찬가지로 올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인식 지연으로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매출액 650 억원(+32.7%, YoY), 영업이익 26억원(+136.4%, YoY)이 예상된다"면서 "LGES 가 핵심 고객사이고, LGES 의 미국 투자 확대에 따라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LGES Ohio 공장을 시작으로 미국에서 중국·국내 경쟁사 대비 높은 점유율 확보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에스디에스에 대해선 "올해 3분기 매출액 3 조 1880 억원(7.4% yoy), 영업이익 2333 억원(6.1% yoy, OPM: 7.3%)이 예상된다"면서 "고객사의 IT 투자 재개, 물류운임 강세 등의 요인이 지속, 2분기에 이은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각각 16.8%, 14.2% 증가가 전망돼 코로나19 영향으로 부진했던 실적 턴어라운드가 나타날 것"이라며 "최대주주 특수관계인의 상속세 납부 목적의 지분 매도에도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등 기존 최대주주 지분에는 변함없고, 양호한 실적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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