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KT스카이라이프 고객이라면 누구나 오는 10일 오전 10시(한국시간)에 열리는 '퓨리 vs 와일더' 헤비급 타이틀 빅매치를 즐길 수 있다.
스카이라이프는 7일 파이트 스포츠 채널을 통해 퓨리 vs 와일더의 3차전을 라스베가스 현지 위성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스카이라이프는 지난 1일 파이트 스포츠 채널을 단독 개시하며 스포츠 라인업을 강화한 바 있다. 파이트 스포츠는 복싱, 이종격투기(MMA), 킥복싱, 유도, 스모, 가라테 등 전세계 모든 격투 스포츠를 중계하는 채널이다. 올해 파퀴아오의 복싱 웰터급 타이틀전과 레전드 무패 복서 메이웨더 경기 등 빅매치를 생중계하기도 했다.
WBC 복싱 헤비급 챔피언인 타이슨 퓨리와 전 챔피언인 디온테이 와일더의 경기는 이번이 세번째로, 와일더가 승리하며 4차전까지 경기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2018년 열린 첫 경기 당시 두 선수 모두 무패복서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 12라운드 혈투 끝에 무승부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후 2020년에 성사된 2차전에서는 퓨리가 와일더에 TKO로 승리하며 타이틀을 얻고 무패행진을 이어간 바 있다.
파이트 스포츠 채널은 스포츠 경기만이 아닌, 다양한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및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도 방송한다. 격투기, 태권도 선수들의 역동적인 움직임과 신체적 강점을 모션 캡쳐 장비 및 최신 디지털 기법으로 측정해 탐구하는 다큐멘터리가 대표적이다. 그 외에도 뱀, 호랑이, 사마귀 등 동물들의 움직임을 마샬아츠 기법에 접목시켜보는 다큐멘터리, 25만 달러를 차지하기 위한 스타 플레이어들의 스트리트 파이터(격투기 게임) 대전 등 새로운 장르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김철수 스카이라이프 대표는 "전 세계 190개국에서 사랑받고 있는 파이트 스포츠 채널을 국내 시청자에게 선보이기 위해 오랫동안 공들여 온 만큼 스카이라이프에서 단독 개시하게 돼 기쁘다"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박진감 넘치는 스포츠 콘텐츠를 통해 시청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며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스카이라이프는 파이트 스포츠 이외에도 미국 메이저리그 경기를 시청할 수 있는 스포티비 프라임을 최초로 국내 전역 송출하며 스포츠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가입자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추가비용 없이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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