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10월까지 연내 IPO 결정해 발표"
LG엔솔 "10월까지 연내 IPO 결정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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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의 리콜 발표 및 당사 IPO 추진 관련 진행상황' 알려
LG에너지솔루션과 GM이 미국 오하이오주에 설립 중인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얼티엄셀즈'. (사진=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과 GM이 미국 오하이오주에 설립 중인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얼티엄셀즈'. (사진=LG에너지솔루션)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추진 중인 기업공개(IPO)와 관련해 "GM 리콜 조치 방안, 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면밀히 검토한 후 금년 내 상장 완료를 목표로 IPO를 지속 추진할지 여부에 대해 10월까지 결정하고, 시장과 소통하도록 하겠다"고 30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GM의 리콜 발표 및 당사 IPO 추진과 관련한 진행상황'에 대해 "리콜 관련해 당사와 LG전자, GM 3사가 공동으로 원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어 "최종 리콜 조치 방안이 신속하게 도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며 "완성차 업체 GM의 리콜로 인한 충당금 적립과 관련해"공동 조사의 진행 상황에 따라 추후 정해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또 "3사는 리콜 제품에 대한 상세 분석 및 다양한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제품 이상 여부를 빠르게 파악하고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소프트웨어 시스템도 추가적으로 개발해 곧 적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GM은 당사와 10년 이상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온 중요한 고객사"라며 "양측은 오랜 기간 쌓아온 신뢰를 기반으로 이번 리콜을 슬기롭게 해결하고 공고한 협력 관계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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