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지속가능성·배터리 순환생태계 소개
LG에너지솔루션, 지속가능성·배터리 순환생태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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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전시회 관계자들이 '인터배터리 2021'에서 파우치형 배터리인 롱셀(Long cell)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 전시회 관계자들이 '인터배터리 2021'에서 파우치형 배터리인 롱셀(Long cell)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LG에너지솔루션)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9일(수)부터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1'에 참가해 지속가능성과 배터리 순환생태계를 소개한다고 8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처음으로 ESG 경영을 위한 '지속가능성'과 '리유즈(Reuse) ESS' 존(Zone)을 마련했다.

'지속가능성존(ESG Zone)'은 회사가 추구하는 ESG경영을 '차지(CHARGE)'라는 키워드로 설명한다. 차지(CHARGE)는 △기후대응과 순환경제(Climate Action & Circular Economy) △인간 가치 경영(Human Value Management) △선진적 환경안전보건관리(Advanced EH&S) △책임감있고 효과적인 비즈니스(Responsible & Impactful Business) △좋은 거버넌스(Good Governance) △ESG 공개와 소통(ESG Disclosure & Communication)을 뜻한다.

'Reuse ESS존(Reuse ESS Zone)'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순환 생태계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전시한다. 오창공장에 구축한 전기차 충전소인 '리유즈 배터리 프로젝트'를 전시존에 구현해 배터리 회수·재사용·재활용 구축 실제 사례를 소개한다.

'미래기술존(Next generation Zone)'에서는 안전성 향상을 위한 전고체 전지와 고에너지 밀도의 경량 리튬황 전지 등 차세대 전지 제품을 선보인다.

각 사업부존(Zone)에서는 다양한 사이즈의 배터리를 전시한다. △소형전지존의 무선 이어폰용 초소형 원통형셀과 버튼셀(Button Cell) △자동차전지존의 기존 대비 에너지 밀도가 16%, 주행거리가 20%이상 향상되는 '롱셀(Long Cell)' △ESS존의 단일 팩 기준 세계 최대 용량을 구현한 'RESU16H Prime'(16kWh)이 있다.

'핵심기술존 (Core Technology Zone)'에서는 업계 최초 알루미늄을 첨가한 4원계 배터리인 'NCMA', '실리콘 옥사이드 (산화규소) 음극재', '안전성 강화 분리막(SRS®)'등 차별화된 소재 혁신과  '라미&스택(Lami & Stack)', 롱셀(Long Cell Design)을 포함한 공정 혁신 등 배터리의 성능과 안전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을 전시한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본 전시회는 배터리 업계 글로벌 선도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의 주요 기술력과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등을 총 망라하는 내용으로 부스를 구성했다"며 "현장에 방문하면 현재의 다양한 배터리 제품과 기술뿐만 아니라 전고체 전지와 리튬황 등 미래를 이끌어가는 LG에너지솔루션의 차세대 배터리까지 한번에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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