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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대한화섬은 플라스틱으로 고통받는 울산바다를 살리기 위해 해양 플라스틱 자원순환 사업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울산항만공사, 사회적기업 우시산, 유니폼 제작업체인 형지엘리트와의 다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행사는 지난달 31일 '제 25회 바다의 날'에 맞춰 울산시 남구 울산항만공사 12층 전망대에서 행사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울산항만공사와 우시산에서 회수한 국내산 해양 페트병 등 플라스틱이 태광산업대〮한화섬의 친환경 원사인 '에이스포라-에코(ACEPORA-ECO®)'로 재생산되고, 생산된 원사를 우시산과 형지엘리트가 의류와 에코백 등 지속가능한 친환경 상품으로 개발해 제작판〮매한다. 판매 수익금은 지속가능한 친환경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사용 패트병을 고부가가치 섬유로 재탄생시키는 기술을 가진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자원순환 네트워크를 강화해 건강한 지구를 위해 국내 친환경 재활용 섬유시장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박재용 태광산업 섬유사업본부 대표이사는 "적극적으로 플라스틱 재활용 체계를 구축해 친환경 책임 경영에 앞장 서고 지속가능한 제품을 생산해 사회적 가치 창출과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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