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LG전자·제우스·파크시스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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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LG전자, 제우스, 파크시스템스를 5월 둘째 주(5월10일~14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LG전자에 대해 "올해 1분기 매출액 18조 8095 억원(QoQ +0.2%, YoY +27.7%), 영업이익 1조 5166억원(QoQ +133.3%, YoY +39.1%)을 기록했다"며 "수익성 좋은 신가전이 H&A 실적을 견인했고, HE 역시 LCD 판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인치 대형화 및 OLED TV 확판으로 이를 상쇄해 나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VS는 여전히 하반기 턴어라운드 가능성을 언급한다"며 "최선호주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제우스에 대해선 "반도체 습식 세정장비 전문 업체(Single, Batch, 고온황산장비)로, 올해 영업이익 477억원이 전망된다"며 "Batch 타입 세정장비 국산화 효과, 지난해 연구개발비 증가분 감소 효과 overlap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세정장비 국산화 사이클과 High Throughput/Uniformity 등을 위한 세정장비 수요 증가가 동시에 발생할 것"이라며 "목표가 4만3000원으로 현재 주가와의 괴리율이 큰 저평가 종목으로, 조정 장에서 상대적 강세가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파크시스템스에 대해선 "산업용 및 연구용 원자현미경 전문 업체로, 올해 영업이익 240억원 수준의 고성장이 지속할 것"이라며 "반도체 시장 내 원자현미경 이용은 아직 초입이고, 현 시점 과점 사업자로의 지위는 매우 굳건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올해 국내 거래선으로부터의 repeat order가 지속되고 있고, 해외 신규 거래선도 확보한 상황"이라며 "성장주로 조정 국면에서 약세를 보일 수 있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매우 긍정적인 관점을 지속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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