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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IBK투자증권은 13일 보령제약에 대해 항암제 사업의 성장성에 주목해야 한다며 목표주가 3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문경준 연구원은 "보령제약은 향후 항암제 사업에 사업적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라며 "고령화 추세에 따른 암환자 증가로 보령제약의 항암제 대표품목의 매출액은 매년 상승하고 있으며, 향후 BIO의약품과 혁신의약품 항암제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간다는 계획으로 2025년까지 20개 이상 항암제 품목을 늘려간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문 연구원은 "예산 신공장 효과도 점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예산공장은 내용고형제와 항암제에 특화된 라인으로 구성해 약 1600억원을 투자했으며, 예산공장의 내용고형제 Capa는 8.7억정, 항암주사제는 600만 바이알 규모"라고 말했다.
그는 "기존 대사질환과 항암제 품목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반으로 CNS(중추신경계 질환)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어 향후 긍정적인 주가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올해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면역세포항암제 바이오텍 바이젠셀의 상장도 동사의 기업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동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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