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원 출자한 디헬스커버리 펀드 출범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보령제약은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보령 디헬스커버리(D:HealthCovery) 펀드를 꾸렸다고 24일 밝혔다.
보령제약은 이 펀드를 통해 초기 단계 디지털헬스케어 스타트업을 찾아 투자할 계획이다. 투자 외에 보령제약 및 관계사와의 공동 사업화 기회 제공, 비즈니스 고도화 지원, 헬스케어 분야 네트워크 연결도 지원한다.
펀드 출자액은 총 10억원이며, 보령제약과 스타트업 발굴과 성장을 돕는 액셀러레이터 더인벤션랩이 공동 운영한다. 안재현 보령제약 대표는 "이 펀드는 디지털헬스케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며 "하루빨리 디지털헬스케어 생태계가 유기적이고 단단하게 구축돼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더욱 향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