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T1면세점 4기 사업권 모두 유찰
인천공항 T1면세점 4기 사업권 모두 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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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22일 오후 인천시 중구에 있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구역 모습. (사진=연합뉴스)

[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T1) 면세점 4기 사업자 재입찰 결과 모두 유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재입찰 대상은 지난 3월 유찰된 6개 사업권이었다.  

22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번 사업권 재입찰에서 대기업 4개(DF2, DF3, DF4, DF6)와 중소·중견기업 2개(DF8, DF9) 사업권이 모두 유찰돼 23일 재공고를 낼 예정이다.  

이날 롯데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이 사업제안서를 냈으나 경쟁입찰이 성립되지 않았다. 신라면세점과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이번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업계 관계자는 "인천공항 면세점 입찰에서 모든 사업권이 유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코로나19로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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