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롯데건설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정부 방역 시책에 동참해 61주년 기념행사를 비대면 행사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롯데건설 창립 기념일은 오는 15일로 올해 임직원 휴가에 들어간다. 하석주 롯데건설 사장은 사내 인트라넷으로 임직원에게 축하 메시지와 당부의 말을 전했으며, 올해의 롯데건설인 등에 대한 포상은 개인별로 전달한다.
하 사장은 임직원 노고에 대한 감사 인사와 더불어 수주경쟁력 강화, 고객을 위한 기본적인 가치 제고를 강조하면서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성장해나갈 것을 주문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3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되자 비상경영체제 행동 강령과 윤리경영 실천을 선언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화상 회의·면접과 일시적인 재택근무를 도입하고, 임직원 복장 자율화를 시행해 비대면(언택트) 시대에 맞는 조직문화 혁신에 나서고 있다.
하 사장은 임직원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말과 더불어 수주 경쟁력 강화, 고객을 위한 기본적인 가치 제고를 강조하는 등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하 사장은 "고객에게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사랑과 신뢰받는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야 한다"라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위기를 기회로 삼아 61주년 롯데건설의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경쟁력과 체질 강화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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