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희귀 난치병 어린이 치료 위해 7000만원 기부
하나은행, 희귀 난치병 어린이 치료 위해 7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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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여자배구단 우승상금과 동일금액 기부금 전달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이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과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과 함께 양사의 우정과 협력을 상징하는 우정 현판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왼쪽에서 네 번째),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과 함께 우정 현판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하나은행은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배구단의 2022-2023 V리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축하하고 경북 지역의 희귀 난치병 어린이 치료 지원을 위한 매칭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2010년부터 한국도로공사 여자배구단의 공식 후원은행으로 여자배구 발전에 기여했다. 이번 기부는 우승상금인 7000만원과 동일한 금액을 매칭, 지역사회와의 상생금융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전달된 기부금 7000만원은 김천 지역에서 희귀 난치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4일 진행된 행사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참석해 양사의 우정과 협력을 상징하는 우정 현판식, 우승 축하 세리모니와 기부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영주 회장은 "0%의 기적을 일으킨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배구단의 역전 우승 사례처럼 하나금융은 지역사회와의 상생금융을 통한 ESG 경영을 지속 확대해 우리사회에 더 많은 기적이 일어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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