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일평균 증권결제대금 25조1000억원···전년比 17.4%↓
1분기 일평균 증권결제대금 25조1000억원···전년比 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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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사옥.(사진=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 사옥.(사진=한국예탁결제원)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일평균 증권거래대금이 전년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21일 1분기 일평균 증권결제대금이 25조1000억원으로 전년동기(30조4000억원) 대비 17.4% 줄었다고 밝혔다. 직전분기(25조2000억원)와 비교해선 0.5% 감소했다.

주식결제대금은 1조5000억원으로 직전분기(1조4000억원) 대비 7.2% 증가했지만, 전년동기(1조8500억원) 대비 19.2% 감소했다. 채권결제대금은 23조6000억원으로 직전분기(23조8000억원) 대비 1.0% 감소, 전년동기(28.5조원) 대비 17.3% 줄었다.

1분기 장내 주식시장 일평균 결제대금은 6500억원으로 직전분기(6300억원) 대비 4.0% 증가했다. 거래대금은 20조1000억원으로 직전분기(16조1000억원) 대비 24.9% 증가하고, 차감률은 96.8%로 직전분기(96.1%) 대비 0.7%p 늘었다.

1분기 장내 채권시장 일평균 결제대금은 2조1300억원으로 직전분기(1조6300억원) 대비 30.5% 증가했다. 거래대금은 5조8600억원으로 직전분기(4조6700억원) 대비 25.5% 증가하고, 차감률은 63.8%로 직전분기(65.1%) 대비 1.3%p 감소했다.

주식기관투자자결제 일평균 결제대금은 8500억원으로 직전분기(7700억원) 대비 9.7% 증가했다. 거래대금은 9조8000억원으로 직전분기(8조7000억원) 대비 13.2% 증가하고, 차감률은 91.4%로 직전분기(91.1%) 대비 0.3%p 늘었다.

채권기관투자자결제 일평균 결제대금은 21조5000억원으로 직전분기(22조2000억원) 대비 3.3% 감소했다. 거래대금은 30조7000억원으로 직전분기(31조4000억원) 대비 2.2% 감소하고, 차감률은 30.0%로 직전분기(29.2%) 대비 0.8%p 증가했다.

세부 종목별로 살펴보면, 채권 결제대금은 일평균 10조9000억원으로 직전분기(8조6000억원) 대비 26.8% 증가했고, 전년동기(10조8000억원) 대비 0.6% 늘었다. CD·CP 결제대금은 일평균 6조7000억원으로 직전분기(9조7000억원) 대비 30.4% 감소했고, 전년동기(9조3000억원) 대비 27.6% 줄었다. 단기사채 결제대금은 일평균 3조9000억원으로 직전분기(4조원) 대비 2.4% 감소했고, 전년동기(6조원) 대비 35.6% 줄었다.

채권 종류별 일평균 결제대금은 국채가 4조8600억원(44.7%)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금융채 3조1100억원(28.6%), 통안채 1조4000억원(12.8%)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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