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대형마트·백화점 별로 설 연휴 휴무일 체크를 해야 헛걸음하는 일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설 연휴 기간 대부분 대형마트는 설날 당일인 22일 의무휴업일로 지정돼 휴무한다. △이마트 132개 점포 △홈플러스 122개 점포△롯데마트 107개 등 점포 대부분이 설 당일 운영하지 않는다. 

다만 수요일이 의무 휴업일인 일부 점포(이마트 4개·홈플러스 11개·롯데마트 5개)는 설 당일에 문을 연다. 또 지자체별로 의무휴업일 조정 협의가 완료되지  않은 점포는 명절 직전에 휴무일이 변동될 수 있다.

주요 백화점은 설 당일인 22일을 포함해 이틀씩 휴점한다. 롯데백화점은 대부분 오는 21일과 설 당일인 22일에 휴점한다. 분당점, 대구점, 마산점은 22~23일에 운영하지 않는다. 롯데아울렛도 설 당일 휴점하고 롯데몰은 22일 문을 열지 않는 산본점을 제외하고 모든 점포가 연휴 기간 영업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본점은 22~23일에 쉬고 하남점은 22일에 휴점한다. 강남점·타임스퀘어점 등 11개점은 21∼22일 양일간 문을 닫는다.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은 설 당일 휴무다.

현대백화점은 무역센터점·더현대 서울 등 10개점은 21∼22일 휴점한다. 압구정본점·신촌점 등 6개점은 22∼23일에 쉰다. 현대아울렛은 설 당일인 22일에 문을 닫는다.

이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