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작년 영업익 1451억···전년比 54.2%↓
이마트, 작년 영업익 1451억···전년比 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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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은 17.7% 늘어 역대 최대 실적
이마트 로고 (사진=이마트)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이마트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거뒀지만 스타벅스 캐리백 환불과 고환율에 따른 수익성 악화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줄었다. 이마트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45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2021년 영업이익 3168억원과 견줘 54.2% 감소한 수치다. 

G마켓과 SCK컴퍼니 인수로 지난해 매출액은 젼년 대비 17.7% 증가한 29조3335억원이다. 4분기 기준 매출액은 7조47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50억원 감소한 22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감소 원인은 △스타벅스 캐리백 환불로 인한 일회성 비용 반영 △기록적인 고환율로 인한 수익성 악화 △스타벅스와 지마켓 인수에 따른 상각비·손익 반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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