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나눔재단, '청소년 문화동아리' 모집···창작활동 지원
CJ나눔재단, '청소년 문화동아리' 모집···창작활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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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특강·진로 멘토링, 메타버스 활용 문화 체험·활동 기회 제공
2022 청소년 문화동아리 모집 포스터 (이미지=CJ나눔재단)
2022 청소년 문화동아리 모집 포스터 (이미지=CJ나눔재단)

[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CJ나눔재단은 '2022년 청소년 문화동아리'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청소년 문화동아리는 문화를 사랑하는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성장 단계별 맞춤형 문화 창작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CJ나눔재단의 대표 지원사업이다. 방송, 영화, 음악, 공연, 요리, 패션·뷰티 등 6개 부문의 창작 활동을 뒷받침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청소년(만 12세부터 만 18세까지) 4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참가 신청은 다음달 12일까지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선정된 청소년들은 4월부터 'Explore 과정'을 통해 스스로가 창작자가 되어 작품 기획부터 완성까지 전 과정을 CJ나눔재단과 함께 체계적으로 만들어가게 된다. 창작·체험 과정은 동영상으로 제작돼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SNS(YouTube 포함)를 통해 소개된다. 참여 동아리 중 우수 동아리 26팀은 'Advance 과정'에 선발돼 보다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선발된 동아리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맞춤형 멘토링, 스페셜 특강 등 전방위적인 문화교육의 기회를 얻는다. 멘토링에는 전공자로 구성된 '대학생 봉사단', 각 부문별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마스터 멘토', 현업에 있는 CJ임직원 및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 멘토' 등이 함께한다. 뿐만 아니라 내년 1월 진행 예정인 창작발표무대 '쇼케이스' 준비를 위한 디지털 포트폴리오 제작도 지원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마스터 멘토'로 tvN 김유곤 PD, 윤제균 영화감독, 정원영 뮤지션, 김문정 뮤지컬 음악감독, CJ나인브릿지 김병필 총괄셰프, 홍승완 디자이너 등이 참여했으며, ‘스페셜 멘토’로는 정재일 음악감독, 나태주 시인, 뷰티 유튜버 킴닥스 등이 함께한 바 있다. 올해도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생생한 업계 현장의 경험을 전할 예정이다.

CJ나눔재단은 올해 지원 동아리 수를 최대 250팀으로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매년 9월부터 시작했던 지원 일정도 4월로 앞당겨 활동 기간을 대폭 늘렸다. 이와 함께 청소년들에게 차별화된 문화체험과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메타버스 융합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문화꿈지기'는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이 꿈을 찾거나 이뤄나가는데 있어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산업을 이끌게 될 미래 주역인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교육기회와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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