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노제욱 기자] 5일간의 설 연휴와 대선정국이 맞물리면서 2월 둘째 주 분양시장도 한산한 분위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동안 개관이 뜸했던 견본주택은 곳곳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4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월 둘째 주(7~13일 기준) 전국 5곳·3598가구가 청약을 접수하며,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서는 곳은 6곳이다.
[청약 단지]
2월 둘째 주 청약을 실시하는 단지는 5곳이다.
7일 △송도 Luxe Ocean SK VIEW △한화 포레나 포항 2차 등 2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SK에코플랜트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일원에 공급하는 '송도 Luxe Ocean SK VIEW'의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49층, 7개동, 전용면적 84~143㎡, 총 1114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연수JC, 송도IC를 통해 제2경인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2023년 착공), 송도트램(추진 중) 등이 예정돼 있다.
8일 △화성비봉 호반써밋 △더샵 청주그리니티 등 2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포스코건설은 충북 청주시 개신동 일원에 조성되는 '더샵 청주그리니티'의 1순위 해당지역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3층~지상 38층, 7개동, 전용면적 63~170㎡, 총 1191가구 규모다. 단지는 구룡공원 내에 조성된다. 단지 맞은편에 충북대병원이 있고 홈플러스, 이마트, 산남동 상업지역 등도 가깝다.
9일 △달서 푸르지오 시그니처(오피스텔) 1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견본주택 개관단지]
둘째 주 견본주택을 여는 곳은 6곳이다.
11일 △용산 원효 루미니(민간임대)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영등포 △평택화양 휴먼빌 퍼스트시티 △빌리브 명지 듀클래스(오피스텔) △호반써밋 그랜드 센트럴 △내포신도시 모아미래도 메가시티2차 등 6곳이 개관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