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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현대건설은 노조 및 협력사 임원들과 '2021년 노사합동 중대재해 근절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현대건설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경영을 기업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이를 협력사와 함께 지켜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연간 5000억원 규모의 안전·품질·공정관리 우수 협력사 인센티브 강화 △협력사 신규 등록 및 갱신 시 안전평가 강화 △H-안전지갑(무재해 근무일수에 인센티브 제공) 제도 △협력사 안전지원 프로그램 등을 소개한 후 후 협약서를 통해 중대재해 근절 결의를 진행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안전경영을 현장 운영의 최우선 목표를 삼고 협력사와의 소통을 통해 중대재해 근절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다각적 협력사 안전지원제도 강화하고 선제적 안전 관리활동을 통해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건설현장 초기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안전관리비 50% 선지급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해당 제도는 하도급 계약상 안전관리비의 50%를 먼저 지급해 공사 초기 협력사가 자체자금 집행에 대한 부담을 줄여줘 부담없이 초기 현장 안전부터 꼼꼼하게 관리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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