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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한공회)가 비상장법인에 대한 내년 재무제표 심사 중점 점검할 4대 회계이슈를 선정했다.
30일 한국공인회계사회는 내년 비상장법인 재무제표 심사에서 △특수관계자 거래 △재고자산 △지분법 적용 투자주식 △이연법인세 자산·부채 등 4개의 회계 이슈를 중심으로 이듬해 비상장법인 재무제표 심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공회는 외부감사법에 따라 사업보고서 제출 대상회사 등을 제외한 비상장회사의 재무제표 심사·감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21년 회계연도 재무제표에 대한 심사시에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될 회계이슈와 관련 오류사례, 유의사항 등을 사전예고하고 내년 중 대상회사를 선정해 재무제표 심사 등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공회는 동종업종 평균대비 거액의 대여금이 계상되어 있는 회사, 매출액 대비 특수관계자 매출·매입 규모가 큰 회사 등을 심사대상회사로 선정할 계획이다.
한공회 관계자는 "중점점검 회계이슈에 대해서는 회계오류 방지 및 신중한 회계처리를 도모하기 위해 기업 및 감사인을 대상으로 결산 및 외부감사시 유의사항을 상세히 안내하고 교육·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기준 적용·해석 등에 쟁점이 되는 사항은 금융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제재보다는 지도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감독업무를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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