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를 더 재밌게···게임업계, 신규 지역·콘텐츠 확장
전투를 더 재밌게···게임업계, 신규 지역·콘텐츠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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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넓어진 전장에서 PvP의 즐거움 높이는 '탈리온' (사진=게임빌)
더 넓어진 전장에서 PvP의 즐거움 높이는 '탈리온' (사진=게임빌)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게임 속 즐거움을 구성하는 요소들이 다양하게 존재하겠지만 그 가운데서도 유저들의 플레이를 지속적으로 이끌어내는 데에는 '경쟁'과 '도전'이라는 요소가 중요한 축을 담당한다. 

이에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이 업데이트를 통해 전투의 즐거움을 높여줄 신규 전장을 넓혀가는 것은 물론 도전 심리를 자극하는 고난도의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빌이 서비스하고 있는 전쟁 특화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탈리온'은 최근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치열한 유저간 대결이 가능한 신규 맵 '심연에 물든 자바'를 선보였다. 

신규 맵은 각 연맹에 위치하고 있어 유저 간의 자유로운 대결(PvP)이 가능하며 '자바 맵 포탈'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신규 맵에서는 더욱 강력해진 신규 몬스터들도 등장한다. 일반 몬스터에 비해 훨씬 많은 양의 골드와 성장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늪지의 황금 고브'와 '불멸 방어구 초월 주문서' 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신규 필드 보스 '쿰바칼', '비프론스', '데무네룸'는 풍성한 보상과 함께 더욱 흥미진진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화산 지대를 배경으로 한 신규 맵 파라모 선보인 '배틀그라운드' (사진=펍지 주식회사)
화산 지대를 배경으로 한 신규 맵 파라모 선보인 '배틀그라운드' (사진=펍지 주식회사)

펍지의 '플레이어 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에도 독특한 신규 맵 '파라모'가 등장했다. 파라모는 최대 64명이 참여해 즐기는 3x3km 사이즈의 맵이다. 구름으로 뒤덮인 남미의 산악 지형과 거대한 화산이 특징으로 흘러나오는 용암을 밟거나 차량으로 지나갈 경우 데미지를 입게 된다. 

파라모에는 맵의 특정 지역과 지형이 세션마다 변하는 '다이나믹 월드 생성 시스템'이 적용된 것도 특징이다. 매번 지역과 지형이 변화하기 때문에 기존의 맵보다 다양하게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응급 지혈 세트 등 고급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비밀의 방', 지나는 헬리콥터에 데미지를 입혀 획득하는 '보급상자' 등도 전투를 전략적으로 진행하게 만드는 신규 맵의 재미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험의 탑 '헬 모드' 등장, 도전 심리 자극하는 '서머너즈 워' (사진=컴투스)
시험의 탑 '헬 모드' 등장, 도전 심리 자극하는 '서머너즈 워' (사진=컴투스)

컴투스의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는 '시험의 탑' 신규 난이도 헬(Hell) 모드를 새롭게 선보였다. 서머너즈 워의 주요 PvE 콘텐츠 가운데 하나인 시험의 탑은 총 100층으로 이뤄진 전투 콘텐츠로, 층이 높아질수록 더욱 강한 몬스터가 등장해 다양한 공략으로 순차 도전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번에 추가된 시험의 탑 헬 모드에는 기존 모드에서 경험하지 못한 한층 강력해진 적 몬스터가 출현한다. 헬 모드는 노멀, 하드 모드와 달리 총 10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층마다 주어지는 두 가지 미션을 모두 클리어 하면 '데빌몬', '전설의 소환서'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한계를 뛰어넘는 극한의 난도를 통해 유저들의 도전 심리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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